코로나19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만에 1만 명대로 복귀했다고 해요. 신규 확진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재택 치료자도 5만 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방대 본부 2일 0시 기준 발표
질병관리청 중앙 방역대책본부(방 대본)는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보다 1187명 늘은 1만 715명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837만 9552명이다.
다시 1만 명대..
최근 한 달 내 토요일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6월 4일 1만 2000명 대 > 6월 11일 8440명 > 6월 18일 6825명 > 6월 25일 6786명> 7월 2일 1만 715명으로 다시 1만 명대로 들어섰다.
신규 확진 1만 715명은 국내 발생 확진자는 1만 542명, 해외유입은 173명이다. 해외유입은 지난달 26일 134명 이후 일주일째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수도권 지역 발생 코로나19 확진자는 6040명(서울 2768명, 경기 2800명, 인천 472명)으로 전국 57.3%의 비중을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4502명, 42.7% 비중으로 집계됐습니다.
✅신규 확진자 1만 715명 확인
- 서울 2778명(해외 10명)
- 부산 611명(해외 3명)
- 대구 369명(해외 5명)
- 인천 525명(해외 53명)
- 광주 164명(해외 7명)
- 대전 274명
- 울산 311명
- 세종 79명(해외 1명)
- 경기 2819명(해외 19명)
- 강원 313명(해외 2명)
- 충북 265명 (해외 12명)
- 충남 381명(해외 2명)
- 전북 274명(해외 10명)
- 전남 243명(해외 7명)
- 경북 503명(해외 131명)
- 경남 576명(해외 5명)
- 제주 216명(해외 10명)
- 검역 14명
위중증 환자 나흘째 40명, 사망 7명
코로나19 위중증 환자는 53명으로 전날의 56명보다 3명 감소했지만 나흘째 50 명선을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1주일 간 일 평균 위중증 환자는 58명이 됐다.
사망자는 7명이 늘어 누적 사망자 2만 4562명이다. 누적 치명률은 86째 0.13%이다.
재택치료 환자 5만 632명
코로나19 병상 보유량은 전체 5854 병상입니다. 2일 0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 병상 5.2%, 준중증 병상 8.1%, 중등증 병상 5.5%으로 집계되었습니다.
2일 현재 재택 치료자는 5만 632명입니다. 전날 4만 6873명에 비해 4천명 가까이 늘었어요. 신규 재택치료자는 1만 452명으로 수도권 5889명, 비수도권 4563명입니다. 재택치료자 중 1일 1회 건강 모니터링을 받고 있는 집중관리군은 2008명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는 지난 1일부터 코로나19 진료기관은 '호흡기 환자 진료센터'라는 이름으로 통합했습니다. 그중 검사와 대면 진료, 치료제 처방까지 모두 한방에 가능한 '원스톱 진료기관'은 6211개소 확보했다는 소식입니다.
마무리
오늘 날씨 정말 장난 아니죠? 푹푹 찌는 날씨에도 코로나 확진자 수가 1만 명을 다시 넘었네요. 휴가기간이 다가오는데 개인위생 방역수칙 철저히 해서 다시 바이러스로 인해 고통받지 않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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