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예진 배우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장문의 글을 올려 임신 소식을 팬들께 전했다는 소식입니다. 손예진·현빈 부부는 올해 3월 31일 결혼식을 올렸다.
손예진 인스타그램 글 전문
여러분 잘 지내고 계시죠?
저는 잘 지내고 있어요^^
오늘 조심스럽고도 기쁜소식을 전할까 해요.
저희에게 새 생명이 찾아왔답니다.
아직 얼떨떨하지만 걱정과 설레임속에서 몸의 변화로 인해 하루하루 체감하며 지내고 있어요.
너무 감사한일이지만 그만큼 조심스러워서 아직 주위분들께도 말씀을 못드렸어요.
저희만큼이나 이 소식을 기다리고 계실 팬분들, 주위분들께 더 늦기 전에 소식을 전합니다.
저희에게 찾아온 소중한 생명을 잘 지킬게요~
여러분도 여러분의 삶에서 소중하게 지켜야 할 것들을 잘 지켜나가며 건강히 지내시길 바라요. 행복하세요.
tvN 명작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로맨스 연기를 하며 실제 연인으로 발전해 2020년 3월부터 2년간 열애해온 손예진과 현빈은 지난 3월 31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으며 신혼을 즐기고 있었다.
빠른 귀국 임신 때문이었나?
3월 3일 결혼식을 올리고 4월 11일에 현빈-손예진 부부가 신혼여행을 미국으로 떠났었다. 신혼여행을 즐기는 두 사람의 모습은 꾸준히 화제가 됐었고, SNS와 온라인상을 통해 공개된 톱스타 커플은 뉴욕 한인타운에서 식사를 하거나, 다정하게 걷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었다.
그러나 이들은 예정보다 빠른 귀국을 해 궁금증 낳기도 했는데요. 지금 생각해 보면 신혼여행 중에 손예진 씨가 임신 사실을 안 것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워낙 초기였을 테니 조심해야 했을 것이고 몸 관리를 위해 귀국을 앞당기지 않았을까요?
혼전임신일 것이라는 카더라가 많이 나오고 있지만, 그게 뭐가 중요할까요? 2년간 교제를 통해 신뢰를 쌓았고 축복 속에 결혼을 한 부부였습니다. 지금은 소중한 생명이 왔다는 것이 더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손예진 배우는 적지 않은 나이이기 때문에 몸조심하셔서 건강한 아이를 낳기를 팬으로서 바랍니다.
너무 축하드려요!
손예진 배우 프로필이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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