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인수 그룹 KG그룹 확정, "인수금액 9500억원"
쌍용자동차가 스토킹 호스 방식에서 인수예정자로 낙점된 KG그룹의 KG 컨소시엄 품에 안겼다는 소식이다. 최종 인수예정자 'KG 컨소시엄' 2021년 6월부터 지속돼온 쌍용자동차 새주인 찾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채권단 동의 절차 등이 아직 까지 남아있지만 최근 쌍용차의 신차 토레스 등으로 시장 내 경쟁력이 오른 만큼 예전처럼 채권단과의 '강대강, 낭떠러지 대치형국'은 없을 것이다. 서울회생법원 회생 1부는 오늘인 28일 매각공고 전 인수 예정자였던 KG 컨소시엄을 최종 인수예정자로 선정했다. 이에 법원 관계자는 "공개입찰 절차에서 광림 컨소시엄이 참여했는데, 인수 대금의 규모와 인수 대금 조달의 확실성, 운영 자금 확보 계획, 인수자의 재무 건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결정을 내렸다고 하며, 인수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