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드렌치입니다.
3월 초가 되면서 서울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등교가 2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러나 등교 첫날 서울 유, 초, 중, 고 학생 624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 등교 첫 날부터 최다 확진자..
3월 3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 학생 6240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교직원은 55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학생 확진자는 전날 2일보다 890명보다 7배 폭증해 역대 최다 기록인 지난달 28일 1993명을 훌쩍 뛰어넘었다. 1주 전인 지난달 24일 795명보다는 7.8배 늘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생이 3228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등학생 1480명, 중학생 1312명, 유치원생 132명 등이 뒤를 이었다.
교직원 학진자도 증가세가 크다. 이날 확진된 교직원 확진자(550명)은 일주일 전 203명에 비해 2.7배 급증했다. 교직원 확진자는 초등학교 175명, 고등학교 150명, 중학교 121명, 유치원 27명 순이었다.
⬛ 교사 대체인력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 영향으로 새 학기 개학과 동시에 교직원 확진자도 증가하면서 일선 학교에선 대체교사 인력 구인난이 발생하는 상황이다. 이에 교육부는 이날 7만 5306명 규모의 기간제 교원 인력풀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중 서울 학교가 활용할 수 있는 대체교사 인력은 2751명이다.
⬛ 현장 이동형 유전자 증폭장치(PCR) 검사소?
교육청은 다음달까지 이처럼 집단 환자가 발생한 학교들을 대상으로 현장 이동형 유전자 증폭 검사소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집단감염 발생 학교의 학생, 교직원이 보건소에 가지 않고도 직접 방문한 검체팀에 의해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개학, 개강 시즌이 되면서
학생들의 확진자 수가 점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디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이 시기를 잘 넘어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