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발생현황을 보면 감소세가 뚜렷하지만, 안심하기도 전에 새로운 감염병 원숭이두창의 여름 확산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세계 보건기구(WHO)가 "최근 풀린 해외 여행과 대규모 행사에 대한 제한이 해제되면서 원숭이 두창이 빠르게 전파되고 있다"라고 발표했다.
원숭이 두창이란?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 인수공통 감염성 질병으로, 천연두 바이러스와 매우 인접한 바이러스인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가 병원체이며 1958년 덴마크에서 백신 연구용으로 사육하던 필리핀 원숭이에게서 처음 발견됨.
1970년 아프리카 콩고 민주공화국에서 인간 발병 사례가 보고된 이래 주로 서부와 중부 아프리카의 풍토병으로 보고되었다.
그러나, 2022년 5월 북아메리카, 유럽, 영국,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연속 발생하면서 전 세계 확산을 우려하고 있다.
원숭이 두창 원인 및 전염
다시 야외 마스크 착용?
비말을 통한 감염 가능성
원숭이 두창 바이러스는 감염된 동물이나 인간의 체액과의 직접적인 접촉, 상처를 통한 접촉 등 직간접적인 접촉을 통해서 전파되며, 침을 통한 호흡기 감염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다시 야외에서 마스크를 써야 할 수도 있다. 이름은 원숭이 두창이지만 주로 아프리카 설치류가 주된 숙주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숭이 두창 증상
잠복기 6~13일, 최장 21일
작고 동그랗게 발진> 물집> 고름주머니
감염이 되면 잠복기가 보통 6일~13일, 최장 21일이다. 고열과 근육통, 두통, 림프절 염증 등의 증상 후 피부 발진이 나타난다. 주로 몸통에서 시작된 피부 발진은 팔다리를 거쳐 손바닥과 발바닥까지 확산되며, 초기에는 작고 동그랗게 발진이 일어나다가 물집이나 고름주머니로 발전한다.
치명률은 아프리카에서는 1~10퍼센트에 이르지만 다른 나라에서는 매우 낮은 것으로 알려짐.
보통 감염 후 2~4주 동안 증상이 지속되다가 자연 회복이 된다고 한다. 세계 보건기구(WHO)에서는 최근의 치명률을 3~6%로 보고 있다. 비교대상 코로나 전 세계 치명률 1.19%.
원숭이 두창 진단키트
PCR 검사로 확인 가능
임상적으로 원숭이 두창은 피부 발진 전에 생기는 림프절 병증으로 수두와 구별된다. 바이러스 검사를 통해서 확진할 수 있다. 바이러스 검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경우와 같은 유전자 중합효소연쇄반응(PCR)검사로 확인이 가능하다.
원숭이두창 게이
현재 남성 간 성관계로 인한 감염 다수 발생
한스 클루 주 WHO 유럽사무소 소장은 "현재까지는 원숭이 두창이 남성 간 성관계 등 밀접 접촉이나 이와 연결된 모임을 통해 전영 되는 경우가 다수였다"면서도 "다만 원숭이 두창은 누구나 감염될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팬데믹을 경험했지만, 해방의 일상을 느낄 겨를도 없이 다시 바이러스 공포가 퍼지고 있다.
원숭이 두창 관련주
간단하게 5가지만 소개
- 파미셀- 세계 최초의 줄기세포치료제를 개발한 바이오 제약 전문기업.
- HK이노엔- 국내 30호 신약 케이 캡, 안플레이드, 아킨지오 등과 같은 주요 제품들의 매년 성장 중. 대표 의약품 가다실 9가 있다.
- 미코 바이오메드- 체외진단 의료기기 중 분자진단기기 및 진단시약, 생화학 진단기기 및 면역 진단기기 및 진단 시약 개발, 제조, 판매가 주요 사업.
- 녹십자엠에스- 체외진단용 의약품과 두창 백신 개발을 위한 연구 이미 진행 중.
- 켐온- 임상시험 수탁기관 기업.
<마무리>
현재 유럽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나온 뒤 각국마다 의심사례가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잠복기가 있는 만큼 언제 터져 나올지 알 수 없다. 코로나19처럼 비말로 인해 호흡기 전파가 되지만 코로나만큼 일반적으로 퍼져 감염병으로 유행할 가능성은 낮다고 분석되고 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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