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8일 개봉한 범죄도시 2의 주인공 마블리 마동석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배우 마동석 소개
마동석은 대한민국과 미국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미국인 배우 겸 프로듀서이다. 한국에서 태어나 성장한 후에 미국으로 이민을 가서 귀화했으며 법적 본명은 Don Lee이다.
- 1989년 18살 때부터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이민 갔으며 미국 국적으로 귀화.
-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몬태나 주 그레이 폴스, 오하이오주 콜럼버스,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등에서 거주.
- 은퇴한 격투기 선수 마크 콜먼의 현역 시절 개인 웨이트 트레이너로 일했다.
- 2002년 영화 <천군> 오디션에 합격한 것을 계기로 만 31살에 한국으로 돌아와 배우 활동을 시작.
- 거칠고 카리스마 넘치는 외모와 20~21인치의 거대한 팔뚝, 우람하고 다부진 체격과 등빨이 매력
- 상남자 중의 상남자 이미지가 풍겨서 마초, 강력계 형사, 깡패, 전직 격투기 선수 등의 배역을 주로 맡음.
- 힘 캐말 고도 어딘지 허술한 구석이 있는 개그 캐릭터도 잘 소화한다. 영화 <시동>을 보면 알 수 있다.
마동석 필모그래피
- 대중에 처음 주목받은 작품은 2008년 <비스티 보이즈>. 강남 사채업자 역할.
- 이후 <부당거래>, <범죄와의 전쟁>으로 인지도를 넓힘.
- 2012년 영화 <이웃사람> 이후로 본격적으로 마동석이란 이름을 알리기 시작.
- 상남자의 정석을 보여준 영화 <부산행>은 가장 인기를 얻었고 관객수 1,156만 명 기록.
- 원톱 주연으로는 명확한 흥행 작품이 없었지만 2017년 <범죄도시>가 대박을 쳤다.
- 이후로 신과 함께-인과 연으로 천만 관객 영화 필모를 하나 더 쌓았다.
- 마동석은 티켓 파워가 센 배우로 인식되기 시작.
- 2021년 개봉된 마블 영화 <이터널스> 출연하며 대세 배우임을 입증했다.
- 2022년 최고의 기대작 <범죄도시 2>이 개봉! 흥행이 기대된다.
마동석 프로필
- 본명 Don Lee(돈 리).
- 한국명 이동석.
- 1971년 3월 1일 한국 출생, 22년 기준 나이 52세.
- 국적 미국.
- 신체 키 178cm, 몸무게 100kg, 혈액형 O형.
- 데뷔 2004년 영화 <바람의 전설>.
- 학력 콜럼버스 주립 커뮤니티 칼리지 스포츠경영학 전문학사.
- 소속사 빅 펀치 엔터테인먼트, LDH
- 별명 마요미, 마블리, 마쁜이
마동석 연기력
-마동석의 최대 장점은 자연스러움
- 마동석이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영화의 줄거리 이외에도 무거운 주제를 무겁지 않게 보여주는 센스 있는 대사 처리와 애드리브 등 그의 연기력에 일정 수준의 지분이 있다고 본다.
- 하지만 사람들이 상당히 오해하는 부분이 있다. 한국 배우 업계에서는 보기 힘든 독보적인 비주얼 때문에 간혹 연기가 단편적일 것이라는 오해가 있다.
- 단편적이라는 말은 액션에 특화된 액션 전용 배우이거나 비주얼에 맞는 깡패 캐릭터 혹은 그 정반대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은 어울리지 않게 귀여운 캐릭터 정도의 연기라고 말할 수 있겠다.
- 이와 비슷한 배우는 아널드 슈워제네거나 드웨인 존슨 같은 경우 연기가 깊이가 없고 단순하다는 평이 있어, 마동석을 비슷한 맥락으로 비슷한 평가를 하는 경우가 있다.
-마동석의 잘못된 편견
- 특유의 피지컬과 걸걸한 목소리톤, 그리고 특유의 표정 때문에 캐릭터가 그게 그걸로 보일 수는 있으나 이는 연기 스펙트럼계의 최강자인 이병헌 정도를 제외하면 최민식, 한석규, 김윤석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에게도 나타나는 어쩔 수 없는 그 사람 자체의 특수성이라 할 수 있다.
- 애초에 연기상 이미지에 맞는 배우를 캐스팅하기에 마동석은 거칠고 우락부락한 캐릭터를 위주로 연기하게 된다. 연기 스펙트럼이 좁아 보이는 것도 비슷한 유형의 캐릭터만 캐스팅되니 그럴 수밖에 없다. 게다가 마동석 같은 경우 사실 꽤나 넓은 스펙트럼을 소화할 수 있는 배우이며 같은 조폭이나 형사 역할도 영화에 따라 다른 느낌을 낼 수 있는 배우이다.
- 캐릭터 있는 역할은 잘 소화하지만 조금 더 입체감 있고 깊이 있는 인물을 연기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평가 역시 마동석에 대한 편견이다.
- 배우가 배역을 소화할 때 그 배역의 성장 과정이나 왜 그런 성격을 가지게 되었는지에 대한 개연성까지 고려해서 연기해야 한다. 액션 영화는 상대적으로 복잡한 연기를 할 필요성이 적어지지만, 내면 연기 위주인 영화일 경우 이런 세심한 분석의 내면 연기가 필요해진다.
- 마동석의 경우는 그러한 개연성까지 잘 표현해서 연기하는 배우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마무리
제가 좋아하는 배우 마동석 님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조금 알게 되셨나요? 이웃사람, 범죄와의 전쟁, 부산행, 범죄도시, 시동, 나쁜 녀석들, 38사 기동대, 신과 함께 등 정말 다 재밌게 봤습니다. 믿고 보는 배우 마블리 마동석 배우님 이번 범죄도시 2도 흥행해서 다시 한번 티켓 파워 최고 배우라는 타이틀을 가져가실 거라 생각합니다. 파이팅!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