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때리는 그녀들 준결승전 FC국대패밀리 VS FC구척장신 결과

오늘 밤 9시 47회 차 벌써 슈퍼리그 준결승전 두 번째 경기가 펼쳐집니다.

최강의 창 FC국대패밀리와 최강 방패 FC구척장신의 피 튀기는 준결승전이 펼쳐집니다.

FC국대 패밀리의 에이스 이정은 선수가 화려한 개인기를 통해 탈압박하여 수비가 좋은 구척장신을 뚫어낼 수 있지 기대가 됩니다.

슈퍼리그 두 번째 준결승전

이번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은 슈퍼리그 결승전에 진출하며 맞붙게 되는 팀은 FC액셔니스타이다.

오늘 준결승전을 치르는 두 팀은 지난 시즌1 정규 리그에서 승부차기까지 갈 정도로 치열한 접전을 펼친 바 있다. 그 이후 약 1년 만의 승부인 만큼 남다른 각오를 내비치고 있다. 그러나 구척장신이 과연 이정은을 막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이정은 마르세유에 팬텀 연계 드리블...

예고편을 보면 사이드 라인 근처에서 남자 성인도 부드럽게 하기 힘든 마르세유턴과 바로 이어 팬텀 드리블까지 연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정말 지금 당장 축구 선수해야 할 것만 같은 퍼포먼스이다.

과연 악바리 이현이와 에이스 김진경이 잘 막아 낼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라 할 수 있다.

오늘 승자는 FC액셔니스타를 결승에서 만나게 된다. 진 라탄 최여진과 혜라우치 이혜정, 예컴 정혜인 등 훌륭한 선수는 물론, 만만치 않는 세트피스와 피지컬, 슈팅을 보유한 팀이다.

오늘 경기는 이정은이 체력이 다할 때까지 구척장신이 버틸 수 있을지가 중요한 것 같다. 만약 버텨낸다면 축구라는 스포츠가 그런 듯 흐름과 찬스는 반드시 오기 때문에 이현이가 사고칠 수도 있는 경기이다.

물론 국대 패밀리의 '원조 에이스' 전미라와 '금메달 수비수' 박승희는 포지션에 국한되지 않는 '올라운더'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어 구척장신의 입장에서도 쉽게 뚫기 힘든 팀이라 흥미진진한 경기가 될 것 같습니다.

눈이 즐거운 이정은 드리블 정말 기대가 됩니다. 어나더 레벨인 이정은을 구척장신이 잘 막을 수 있을까요?

그래도 한방이 있는 구척장신이기에 재밌는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들 오늘 밤 9시 본방사수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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