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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렌치 최신뉴스

태풍 북상 '송다' 예상 진로, 한반도에 영향은?

 

안녕하세요. 드렌치입니다.

오늘 30일 제5호 태풍 '송다'가 북상하고 있는데요. 현재 제주도는 선박 2천 여 척이 대피하고, 일부 항로,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었다고 합니다. 한라산에는 100mm가 넘는 폭우가 내리면서 각각의 탐방로들의 통제했다고 해요. 만일 현재 제주도를 여행 중이시거나 제주도민이라면 앞으로의 기상 소식에 귀를 기울이셔서 피해를 최소화하길 바랍니다.

제5호 태풍 '송다'의 예상 진로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제주도 상황

제주도와 제주지방기상청,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제주운항관리센터의 정보에 따르면 제주도 산지와 동부에 호우경보, 제주도 서부, 북부, 남부에 호우주의보가 각각 발효됐습니다. 제주 육상에는 강풍주의보까지 더해져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습니다.

30일 오늘 오후 1시까지 한라산 지역 강우량은 윗세오름 123.5mm, 영실 101mm, 백록담 87.5mm. 사제비동산 81.5mm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강한 비와 강한 바람으로 인해 한라산 각각의 탐방로도 모두 통제됐다는 소식입니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는 태풍주의보, 제주도 앞바다와 남해 서부 먼바다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국토 최남단 마라도를 오가는 항로인 모슬포, 가파도, 마라도, 산이수동, 마라도 항로도 통제.

올레길 중 해안이나 하천을 가로지르는 저지대 코스의 경우 반드시 안전한 곳으로 우회하라고 당부했습니다.

🔔 행정안전부는 이날 산사태 및 상습침수 등 위험지역에서 대피하고 바다와 하천에서 물놀이 등을 자제해 달라는 안전 문자를 발송했다.

태풍 '송다' 예상 진로

태풍-송다-북상
출처:기상청

기상청은 서해상으로 이동하는 태풍과 북태평양 고기압 사이에서 따뜻한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되고 있어 지형적인 영향으로 모레까지 많은 비가 내리겠다고 설명했다.

비가 내리는 동안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31일까지 시간당 30~50mm 이상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며, 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마무리

오늘 부터 연휴 맞아 여행을 떠난 가족, 연인, 친구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드시 기상청 기상정보에 귀를 기울이셔서 위험한 물놀이는 꼭 피하시길 바랍니다. 뉴스를 통해 여러 인명피해가 나오지 않기를 바랍니다.

안전한 여행, 주말 보내시기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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