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0대 여배우가 남편이 휘두른 흉기에 피습된 사건이 발생하면서 그 여배우가 누군지에 대해 다들 궁금해하셨는데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서 그 40대 여배우의 실명을 채영인으로 밝혀 논란이 되고 있다.
밝힌 이유에 대해 유튜브 채널 대표 김세의가 말하길 "여배우가 누군지 밝혀지지 않으면 2차, 3차 피해자가 나올 수 있다. 이름을 밝혀야 추가 피해자를 막을 수 있다"며 "이름을 안 밝히니까 온라인에서 엉뚱한 사람들이 피해를 보고 있는 것"이라고 공개 이유를 설명했다.
채영인 소개
채영인은 과거 레드삭스의 멤버로 활동한 가수이다. 해체 이후 2006년엔 솔로 음반을 발효했으며, 정규 1집의 타이틀 곡은 '환상이 필요해'였는데 레드삭스 시절보다 더 묻혀버렸다.
가수로서는 큰 힘을 발휘못하고 있다가 2008년 드라마 아내의 유혹에서 금단의 사랑을 꿈꾸다 사라진 '민소희'역으로 드라마 초반부 강한 임팩트를 남겨 대중들에게 알려졌다.
2012년까지 드라마에 출연하였으나 결혼하며 연기활동을 중단하였다가 2019년 동치미 출연을 계기로 방송활동을 재개하게 된다. 2020년 오디션 프로그램인 보이스트 롯에 지원하여 훌륭한 노래 실력을 보여주며 3라운드까지 진출했다. MBC 트로트의 민족에서는 전라 지역 대표로 출연하기도 했다.
채영인 프로필
- 본명 배영선.
- 1981년 11월 23일 전라남도 순천시 출생. 22년 기준 나이 42세.
- 신체 키 170cm, 몸무게 47kg, 혈액형 AB형.
- 가족 남편, 딸.
- 학력 경기대학교 국악과.
- 데뷔 2000년 슈퍼모델 선발대회.
- 경력 전 레드삭스 멤버.
런닝맨을 통해 송지효와 함께 연기자, 동기 사이였음이 밝혀졌었다. 덕분에 간만에 TV에 모습을 비추게 되었다고 한다.
이미 의사이자 한의사인 띠동갑 남편과 결혼해서 슬하에 딸이 한명 있다.
출연 작품
드라마
- 2003년 다모
- 2004년 논스톱 5
- 2008년 러브 레이싱
- 2008년 행복합니다
- 2008년 아내의 유혹 민소희역
- 2008년 떼루아
- 2010년 별을 따다 줘
- 2011년 폼나게 살 거야
- 2012년 자체발광 그녀
방송
- 2009년 강심장
- 2016년 런닝맨 게스트
- 2019년 속풀이쇼 동치미
- 2020년 보이스트 롯
- 2020년 트로트의 민족
40대 여배우 피습 사건 전말
이미 별거 중이던 30대 연하 남편이 휘두른 흉기에 습격당한 40대 여배우가 사건 전날에도 가정폭력으로 3차례 도움을 청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16일 경찰 말에 따르면 40대 여배우 A 씨는 13일 밤부터 피습 전까지 남편을 총 3차례 신고했다고 밝혔다.
첫 번째 신고는 지난 13일 밤 11시 43분쯤 112에 접수됐으며 당시 A씨는 직접 전화를 걸어 "가정폭력을 당했다"며 도움을 청했다. 이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여배우는 "오늘은 직접적인 물리적 폭력이 없었으니 집에서 나갈 수 있게 해 달라"는 요청을 했고, 경찰은 남편을 퇴거 조치하고 접근 금지 명령을 내렸다.
그리고 다음날인 14일 새벽 여배우 A 씨는 남편이 배관을 타고 집으로 들어와 현관문을 열려고 시도한다며 경찰에 신고해 알렸다. 이후 관할 지구대가 출동해 집 주변을 수색했으나 남편을 찾을 수 없었다.
그 후 30분 여분이 흐르고 남편 B 씨는 부인에게 전화를 걸어 "극단적 선택을 하겠다"며 협박했고 결국 A 씨는 다시 한번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다리에 피를 흘리는 남편 B 씨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이송시켰다.
하지만 병원에 머물던 B 씨는 여배우 A 씨가 딸과 등교를 위해 밖을 나가는 틈을 노려 다시 A씨 자택으로 향했고 그곳에서 흉기를 휘둘렀다.
40대 여배우 A 씨는 목 부위에 상처를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마무리
사건의 전말은 보신대로 이렇습니다. 정말 무서웠을 거 같은데요. 이제 어떻게 사람을 믿고 살지 평생 트라우마로 남을 것 같아 걱정이 됩니다.
한편 유튜브 채널 가세연은 네티즌들이 관계도 없는 40대 여배우들을 들먹이며 피해를 입힐 우려가 있어 피습사건 40대 여배우의 실명을 공개해버렸습니다. 이로 인해 밝혀진 채영인 씨도 많이 고통스러울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