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온도 이후 5년 만에 서현진이 지상파 채널 SBS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오수재 변호사역으로 돌아왔다. 김혜수가 인정한 딕션의 여왕인 그녀에 대해 알아보자.
배우 서현진 소개
걸그룹 밀크의 전 멤버이자 대한민국 배우
무명 생활이 꽤 긴 편
2001년 SM엔터테인먼트에서 만든 걸그룹 밀크로 데뷔하면서 제2의 SES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인기를 얻었으나, 다른 멤버(배유미)의 탈퇴로 그룹이 공중분해가 되었다. 그리고 2005년 이후 배우의 길을 걸었고 그 길은 옳았다.
모두가 서현진을 주연급 배우로 인정하게 된 작품은 2016년 드라마<또 오해영> 일 것이다. 필자도 서현진을 알게 되고 재밌게 봤던 드라마이다. 이 작품으로 소위 대박을 이뤄내며, '로코퀸' 타이틀을 거머쥐기 시작했다. 이 작품으로 제53회 백상 예술대상 TV부문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하며 대세 배우로 각인된다.
이후 로맨스 드라마 사랑의 온도. 뷰티인사이드에 출연하여 역시 로코퀸이며 탄탄하고 사실적인 연기력에 끊임없는 찬사를 받았다. 지상파 드라마로는 사랑의 온도 이후 5년 만에 그녀가 오수재 변호사로 나타났다.
배우 서현진 프로필
간단 프로필 작성
- 본명 서현진.
- 1985년 2월 27일 서울특별시 노원구 출생. 22년 기준 나이 38세.
- 본관 이천 서 씨
- 신체 키 167cm, 몸무게 48kg, 혈액형 B형, 신발 사이즈 245mm.
- 가족 부모님, 남동생, 반려견 시더.
- 학력 동덕여자대학교 실용음악과 학사.
- 데뷔 2001년 밀크 1집 앨범 'With Freshness'.
- 소속사 숲 엔터테인먼트.
- MBTI는 INFP.
- 별명 아기복숭아, 헨진, 로코퀸, 월화 요정, tvN공무원.
- 종교 천주교 (세례명: 가브리엘라).
- 취미 쇼핑, 만화 보기, 뜨개질, 여행, 노래 등.
서현진 하면 딕션
서현진 딕션은 탑급
극에 집중하게 만드는 힘
여러분은 서현진 하면 생각나는 게 무엇인가요? 맞습니다 딕션입니다. 딕션의 사전적 의미는 정확성과 유창성을 두루 갖춘 발음으로 마냥 아나운서처럼 또박또박한 발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 대사에 담긴 인물의 감정을 다 살리면서도 보는 이들에게 대사가 정확히 전달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딕션은 배우로서 가장 중요하고 가장 먼저 갖춰야 할 것으로 배우들이 가장 신경 쓰고 끊임없이 연습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연기로만 인정받아 주연급 배우로 성장한 배우들은 다 딕션이 훌륭한 편이다. 그러나 그중에서도 서현진의 딕션은 단연 탑급이다.
서현진을 단연 탑급이라 대중들이 인정하는 이유는 연기 영상은 물론 울먹이며 말하는 수상소감 영상에까지 유튜브 자동 생성 자막을 켜놓고 보면 틀리는 게 거의 없다는 것이다.
캐릭터 분석력 및 이해력
서현진이 출연 드라마 발표회나 다른 인터뷰에서 캐릭터에 대한 설명을 하는 것을 들어보시면 캐릭터의 특성과 성격을 술술 얘기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당연한 거 아니냐'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서현진은 작가가 의도한 캐릭터의 성격과 설정을 완벽하게 꿰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대중들이 서현진은 맡는 캐릭터마다 찰떡이라고 극찬하는 이유가 이러한 서현진의 대본, 캐릭터 분석력과 이해력 또는 그걸 분석한 만큼 완벽하게 스크린에 표현해내는 서현진의 표현력 때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서현진이 나오는 드라마는 믿고 보는 드라마입니다. 끝없이 올라가려고 하는 변호사 역을 맡았다고 하는데요. 겉으로는 빈틈없고 냉혈 하지만, 속은 상처와 죄책감으로 시달리는 내면연기까지 서현진 연기 종합 선물세트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금 토 오후 10시 드라마라고 하니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