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하기란 참 어려운 일입니다. 우리는 매일같이 사람들을 만나고 대화하며 살아갑니다. 하지만 말하는 방법을 제대로 배운 적이 있나요? 저 역시 말하기라는 분야에서는 항상 부족함을 느끼고 어떻게 하면 내 의사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까 늘 고민하곤 합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제가 공부하면서 알게 된 내용과 실제로 적용해서 도움받았던 팁들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우리도 아나운서 처럼 말 잘하는 방법을 익혀봅시다.
📕어떤 주제로 글을 써야할까요?
저는 스피치 학원을 다니며 직접 배우고 연습했습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느낀 점들이 많습니다. 우선 첫 번째로 자신감 있게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발표나 면접 등 여러 상황에서 긴장하거나 떨려서 준비한 만큼 실력 발휘를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극복하려면 충분한 연습만이 답입니다. 두 번째로는 청중과의 교감이 중요합니다. 아무리 좋은 내용이라도 듣는 사람이 공감하지 못한다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따라서 상대방에게 관심을 가지고 진심으로 소통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마지막으로는 목소리 톤 조절 및 강조 기법 활용입니다. 같은 내용이라도 억양이나 속도, 강약조절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반복되는 단어 또는 문장을 적절하게 배치하면 더욱 임팩트 있고 설득력 있는 말하기가 가능합니다.
📢스피치 학원 말고 혼자서도 잘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혼자서도 충분히 연습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전문가의 피드백 없이 잘못된 습관을 들이면 고치기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녹음 후 들어보면서 어색한 부분을 체크하고 고쳐나가는 작업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때 주변 지인 중 한 명을 선택하여 객관적인 평가를 부탁한다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물론 처음에는 많이 부끄럽고 민망하겠지만 익숙해지면 점차 나아질 것입니다. 어쩌다 어른 '이금희' 아나운서편을 보셨나요? 아나운서처럼 말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노력이 더해진 결과라고 했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도 일상속에서 충분히 훈련하고 연습한다면 충분히 아나운서처럼 조리있게 막힘없이 센스있게 말하실 수 있을거에요.
어떤 책을 읽어야 할까요?📖
우선 '대화의 신'이라는 책을 추천드립니다. 저자 래리 킹은 미국 최고의 앵커이자 토크쇼 진행자로서 오랜 기간 수많은 사람들과 인터뷰를 해왔습니다. 다양한 경험을 토대로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되어 있어서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습니다. 다음으로 ‘스피치의 매력에 빠지다’라는 책을 추천합니다. 아나운서 출신인 저자가 실전 노하우를 알려주는 책으로서 쉽게 읽히고 유용한 정보가 많습니다. 이외에도 시중에 많은 관련 서적이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소개해드린 세 가지 사항을 염두에 두고 꾸준히 연습하신다면 분명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모두 파이팅 하세요.